🗒️ 칼럼 소개 <공공분야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전략방향 ③ :: 클라우드컴퓨팅 정책 동향>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25에서는 수많은 혁신적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AI 기술이 우리 일상에 한층 더 가까워진 자리였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스크린 속에서만 작동하던 AI가 이제는 물리적 공간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AI가 스크린을 넘어 현실 속으로 들어오고, 클라우드는 공공분야 혁신을 이끄는 시대!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클라우드 정책 동향을 통해 미래 기술의 흐름을 짚어봅니다. 변화의 물결 속에서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
AI 기술의 물리적 확장 휴머노이드 로봇
AI 기술의 물리적 확장, 휴머노이드 로봇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25에서는 수많은 혁신적 기술들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AI 기술이 우리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온 전시였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과 같은 스크린 안에서만 작동하던 AI가 이제는 물리적 공간에서의 사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CES에서 이러한 AI 기술은 '피지컬 AI'라는 이름으로 물리적 공간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물리적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폭발적으로 쏟아졌습니다. 특히, 로봇을 통해 AI를 물리적 공간에서 구현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로봇에 AI를 탑재하여 물리적 공간에서 움직이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로봇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현재도 우리는 충분히 잘 생활하고 있는데, 굳이 로봇을 도입해 인간의 일을 대신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혹시 로봇의 도입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혼란스러워지는 것은 아닐까요?
이러한 질문들은 앞으로의 AI 기술과 로봇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CES 2025는 단순히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를 넘어, 미래의 사회적 변화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을 열어주었습니다.
한국의 인구 감소와 로봇의 필요성
한국의 신생아 수는 1970년 대비 1/4 수준으로 감소하며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로봇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신할 수 있다면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산업을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릴 것입니다.
로봇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고민
현재 서빙 로봇, 배달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이 등장하고 있지만, 특정 목적에 한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가격이 높고 지속적으로 일을 수행하지 못하면 경제성이 떨어지며,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로봇 개발이 필요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져올 미래의 혁명
다양한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은 산업 혁명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산업을 재편한 것처럼 제조, 서비스업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
테슬라는 ‘옵티머스’ 로봇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2025년까지 자동차 제조 라인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의 유니트라 등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발전 가능성과 미래
CES 2025에서 대한민국의 로봇은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엔비디아의 코스모스 플랫폼을 통한 행동 데이터 축적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로보 컵 대회를 개최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공공분야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전략방향 ③ :: 클라우드컴퓨팅 정책 동향
1-1. 해외 정책 동향
(1) 각국은 데이터경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에 투자
최근 미국, 유럽 등 선도국은 그간의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자국의 데이터 시장 보호 정책을 병행하는 움직임
[표 Ⅱ-2] 주요국의 클라우드 관련 정책 [출처] 4차산업혁명위원회(‘20.06)
(1) (데이터 주권)데이터 주권의 개념은 국가적 차원, 개인적 차원의 두 가지 의미를 내포
(국가적 차원) 데이터의 수집‧저장·유통·활용 등에 있어 국가가 주권을 행사하여 규제하는 개념
(개인적 차원) 정보 주체로서 개인이 자신과 관련한 데이터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는 데이터 주권 개념 ⇒ 두 개념 모두 국가안보를 고려하면서 자국 데이터산업을 보호·육성하고 민감 데이터의 해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규제 명분으로 활용* *국가가 타국가·기업·개인을 대상으로 행사하거나 개인정보의 이동권을 국가가 보장하는 형태로 행사
(2) (주요 쟁점)데이터 주권의 핵심적 쟁점은 데이터 및 개인정보의 이전·유통의 제한 여부와 데이터의 자국 내 서버 저장 강제화 등 데이터 현지화(data localization) 이슈로 귀결
(중국) 중국 정부는 애플에 아이클라우드의 중국 내 서버 이전 및 암호화 해제를 위한 키를 요구
(미국) 자국 빅테크들의 해외 클라우드컴퓨팅 서버에 저장된 통신내용, 트래픽데이터, 가입자 정보 등 데이터 열람권한을 미국의 사법당국이 갖을 수 있음. 특히 미국 Tech기업들은 CLOUD Act 법에 따라 미국 사법당국이 전세계 모든 사람의 모든 Data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어 미국 Tech기업들과 미국정부의 결합을 주의할 필요가 있음